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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서평도서는 '개발자를 넘어 기술 리더로 가는 길'을 리뷰하게 되었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진로를 고민하는 주니어, 시니어 엔지니어가 이 책의 대상 독자라고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책정보

지은이: 타냐 라일리 

옮긴이: 김그레이스

발행일: 2023년 5월 12일

페이지: 424쪽

 

책소개

기술 전문성을 계속 키우고 싶은 개발자들이 기술 리더로 가는 출발점, 스태프 엔지니어 

 

지난 수년 동안 기업에서는 유능한 개발자들에게 매니저 직책을 부여해 왔다. 그러나 기술 리더십 능력을 갖춘 개발자가 경영 능력까지 모두 갖추기는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은 스태프 엔지니어라는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스태프 엔지니어가 되면 개발자 롤모델로서 기업의 기술 전략을 결정하고,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동료의 스킬 역량 향상을 도울 수 있다. 책에서는 스태프 엔지니어의 역할부터 업무 시간 관리 방법•전략적 사고•기술 작업의 기준 설정 방법까지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타냐 라일리는 스태프 엔지니어라는 직무를 구성하는 세 가지 기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이 책의 구성] 

 

1부: 빅 픽처 관점의 사고력 

훌륭한 스태프 엔지니어의 첫 번째 핵심 역량은 ‘빅 픽처 관점의 사고력’이다. 이는 한발 물러서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즉각적인 세부사항을 뒤로하고, 먼저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더 넓은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다. 빅 픽처 관점의 사고력을 갖추면 1년 단위의 프로젝트를 시작하거나,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거나, 3년 후에 기업에 필요한 것을 예측하는 등 스태프 엔지니어로서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1부에서는 빅 픽처 관점의 사고력을 다룬다. 

 

2부: 성공적인 프로젝트 실행력

 훌륭한 스태프 엔지니어의 두 번째 핵심 역량은 ‘성공적인 프로젝트 실행력’이다. 스태프 엔지니어가 맡는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프로젝트보다 더 혼란스럽고 모호하다. 더 많은 사람과 함께 일하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정치적 자본이나 영향력을 더 많이 이용하고 발휘하며, 기업 문화의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 2부에서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실행력을 다룬다. 

 

3부: 조직 차원의 레벨업 

훌륭한 스태프 엔지니어의 세 번째 핵심 역량은 ‘조직 차원의 레벨업’이다. 스태프 엔지니어는 팀, 조직의 동료, 기업이나 업계 차원에서 엔지니어의 표준 및 스킬 역량을 향상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 이는 스스로 롤모델이 되어서 무의식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르침과 멘토링을 통해 의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도 포함된다. 3부에서는 조직 차원의 레벨업을 다룬다.

 


나의 서평

1부는 스태프엔지니어가 무엇인지 어떻게 구분되는 직무인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스태프 엔지니어가 되기위해서 쌓아야할 역량들을 알려준다. 그래서 사실 1부를 읽을때는 너무 먼 이야기 같은 느낌이 들긴했는데, 2부에 들어서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제 1년차 개발자지만 회사규모가 작아서 프로젝트를 맡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 거절하는법과 조절하는법 등 프로젝트를 처음 맡으며 그 전부터 진행과정과 후까지 어떻게 대응하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를 마인드셋부터 실무까지 설명해주었다. 챕터4의 자원선발의 경우는 나랑은 조금 먼 이야기긴 했지만 챕터 5와 6은 다음에 또 프로젝트를 떠맡게되면 읽어봐야할 것같은 내용들로 가득차있었다. 그리고 3부의 챕터9는 이직을 준비하는 친구에게도 내용을 알려줄 정도로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현재 회사에서 고려해야 할 조건들을 알려주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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