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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o a d i n g . . .

 

8월 서평도서는 '사실은 이것도 디자인입니다'이다. 이번달에는 읽고싶은 책이 여러권이라 세가지 꽉 채워서 선택했는데 사실은 이것도 디자인입니다를 만나게 되었다. 점심시간에 밥먹고 남은시간 틈틈이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다.

 

 

책정보

저자 :김성현

출간 :2023-07-24

페이지 :240 쪽

 

책소개

‘넷플릭스를 보면 왜 시간 가는 줄 모를까’
'러쉬는 왜 SNS 운영을 중단했을까’
‘왜 쿠팡 리뷰에는 별점이 있고 컬리에는 없을까’

 

그러니까, 이게 다 의도된 디자인이라고?

 

이 책은 디자인이라고 인식하지 못했던 디자인에 관해 이야기한다. 모바일 앱, 디지털 프로덕트, 글로벌 브랜드 등 일상에 깊이 침투해 있는 디자인을 파헤치며 기존에 알고 있던 디자인의 개념을 확장한다. 우리가 무한 재생 콘텐츠를 끊임없이 소비하고, 윤리적 신념을 중시하는 브랜드에 끌리며, ‘좋아요’ 수와 리뷰에 눈이 먼저 가는 이유는 사실 이 모든 것이 ‘디자인’되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디자인을 예술의 한 조각으로 보기보다는 시대와 환경, 사람들의 욕망을 반영하는 수단이자 일상과 사회를 이해하는 도구임을 인식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그러면 일상에서 만나는 서비스에 숨겨진 의도나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가 자연스레 보일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사실은 이게 다 디자인이었구나’라고.

 


나의 서평

친구와 사이드 프로젝트로 소셜 웹사이트를 기획중이다. 그때 필요한 UI/UX지식을 얻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크넛지라는 것을 사용하여 회원을 유지한다거나 하는것에 대한 부작용과 선순환을 통해 꾸준한 사용자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은 사례들을 통해 담아둔 책이다. 개발자의 시선에서 보지말고 항상 이용할 사용자를 생각하면서 만들라는 팀장님의 말이 이 책을 읽고나니 조금은 이해가 된다. 특히 후반부에 사용자의 습관형성을 위한 방법들이 적혀져있어서 그 부분들은 꼭 프로젝트에 녹여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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