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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o a d i n g . . .

'오지마'라는 나의 표정과 손짓을 잘 표현한 사진을 뽑아봤다.



나의 국비학원은 27명으로 시작해 최종 13명이 수료를 했고, 현 기준 SI뻥튀기 ing 2명, 뻥튀기 빤스런 후 솔루션 구직 중 1명, 솔루션&스타트업 7명, 국비2회차 1명, 알 수 없음 2명이다.

SI ing중인 1명은 그냥 존버해서 프리랜서로 나갈 생각이고 다른 1명은 나처럼 프로젝트하면서 이직준비 생각이라고 했다

국비 선생님이 너무 힘들었던 덕분에 동기들은 끈끈해졌다.

모두는 아니지만 단톡방을 만들어서 활발하게 대화를 나누기도하고, 갠톡으로 이것저것 물어보거나 근황을 나누기도한다.

인복이 없는것 같진 않아..

뫄 잡담 치우고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면

뻥튀기로 SI프로젝트 가면 뭐하나? 진짜 안들키나?

이건데, 처음에 프로젝트 투입전에 다 말했다고 해서 안심하기도했고,
마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ㄴ약 수행사가 PM님께 말하지않아도 첫 날 프로그램 설치하는 모습만 봐도 바로 아신다~ 라고 하셨는데


>>> 모른다.

前회사동기들도 아직까지 아무도 안들켰고, 국비동기들도 안들키고 계속 일받고 있는거보니
모른다.

내가 일했던 프로젝트 PM님도 몰라서 배신감 배신감 이었다고 하셨다.ㅋㅋㅋㅋ
(마지막 송별회겸 회식 때 '나한텐 첨부터 말했어야지이이이이이이이' 라고하셨음)

갔는데 아무도 몰라줘도 '나 신입'이라는 티를 낼 수가 없다.
본사에서 비밀서약서 적고, '입X치고있으라는 뜻이에요.' 이런말 듣고 프로젝트가게되면 무서워서 티도 못낸다.

나는 프리인 1n년차 차장님과 같은 날 프로젝트 중간투입을 했던 케이스였는데,
처음에 버벅거리는건 나뿐만이 아니었다.
차장님도 프로젝트마다 보안이나 계정설정이 많이 달라서 매번 헷갈린다고 하셨기 때문 :D
그렇기때문에 설치하는 모습으로 알 수가 없다..



처음 가게되면 컴퓨터 환경셋팅하고 인증받고 권한받는데만 일주일 걸린다.
다른분은 거의 2주 3주도 걸린분도 있다.. 권한이 안나오면 암모고토 못하기때문

환경 셋팅이 끝나면 먼저 프로젝트 참여하셨던 분들의 소스를 대충 훑어보고 업무분장을 한다.
중간투입이아닌 처음부터 투입된 친구는 API, 설계위주로 봤다고 했다.

다만
프로젝트 가면 개발자분들은 대부분 친절하게 잘 챙겨주시기때문에
나 가서 뭐하지? 그부분은 걱정안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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