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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o a d i n g . . .


얼마 전부터 개발파견을 나가게 되었다.

일주일이지만 후기를 남겨보자면

1. 영업팀을 믿지말자

신입이라 다 이야기했다. 가면 할 거 없다.
거짓이다

신입인거 아무도 모른다. 전에 프로젝트 뭐했냐고 자꾸 물어보신다.
다행인건 3년차로 하기엔 내 학사졸업이 늦어서 2년차로 되어있다는정도

무튼 전에 프로젝트물어보면 회사에서 지어내준 마지막 프로젝트 했다하고 자세히 물어보면 근데 제가한건 없다한 후 그냥 웃고만 있다

생각보다 엄청 스트레스 받고 양심에 찔리는지라
자세히 물어본 날은 집에와서 더욱더 공부를 열심히 하고있다




2. 할 일이 없지않다

물론 지금 타이밍이 내가 만질 수 없는타이밍 + 셋팅하려면 뭐 결재 하나하나 다 기다려야함 의 연속이라 멍때리는 시간이 많지만
아랫층으로 간 동기분은 입사 첫 날 바로
'ㅇㅇ일때는 야근해주세요' 통보받았다




3. 눈치 겁나보인다

거짓말로 시작된 프로젝트 팀 생활이다보니 친해지기가 좀 그렇다
자꾸 말걸어주시는것도 그저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리고 프로젝트 본진팀들끼리 가끔 싸울 때가 있는데 그 날은 그냥 쥐 죽은듯 지내야한다
퇴근때 인사 오지게 박고 빨리 ㅌㅌ하는게 최선




4. 스킬, 툴은 올 때까지 모른다

영업팀에서 말해준 스킬, 툴과
프로젝트 면접때 말해준 스킬, 툴과
막상 와서 만난 스킬, 툴이 다르다

...^^



좀 더 지나서 한 달 후기도 올려보겠음

일단 일주일 차는
'이직하고싶다' 열망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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