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한다는건 좋으면서도 무섭다
2023. 10. 24. 08:23
일상/일기장
어제 외주맡긴 앱 오류사항들 점검하면서 갑자기 리액트 이야기가 나왔다. 팀장님이 나랑 다른 팀원들한테 너네는 왜 리액트를 쓰냐 라고 물어보셨는데,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다. 그래서 어버버..하고 넘어갔는데 집에와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는 처음에 프론트 개발자로 전향하면서 나는 분명 앵귤러, 뷰, 스벨트 등 다른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 중 리액트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리액트를 공부했던건데 어느순간 회사에 적응하느라 내가 처음에 가졌던 개발을 하게된 이유나 목적을 잊고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잊고있었다) 뷰도 찍먹해보고 스벨트도 깔짝 거려봤는데, 결국 리액트를 선택했던 이유는 1.우리나라 회사 채용공고중 리액트가 가장많다. ==> 사실 이게 제일 컸다 ㅇ_ㅇ 2...